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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서 위조' 강운태 광주시장실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문서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형사 1부(부장검사 김국일)는 이날 오후 광주시 치평동 광주시청 3층에 있는 강 시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대회 유치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강 시장이 실무자의 정부 보증서 조작을 방조 또는 묵인한 의혹이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1995년 민선 자치시대 출범 이후 광주시장 집무실이 압수수색당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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