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책바꿈표] 등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국출판금고는 지난달 21일부터 [책바꿈표]를 발행, 사용을 시작했다.
독서의 기품을 일으키고 사치품 대신에 책으로 선물하는 습관을 기르는등 출판물보급을 위해 만들어진 이 [책바꿈표]는 책을 받는이에게 책을 고르는 즐거움까지 함께 선사한다.
[책바꿈표]를 선물하려는 이는 서울시내의 18개 가입서점에서 액면1백원·3백원·5백원권의 [책바꿈표]를 살수 있으며 [책바꿈표]를 받은이는 가까운 가입서점에서 [책바꿈표] 의 액면의 한도안에서 국정·검인정교과서와 유해도서를 제외한 모든 원하는 책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책바꿈표] 액면에 나타난 금액은 현금으로는 바꿔주지 않으며 지금까지는 정가대로 바꿔주고 있지만 일반 현금고객에게 할인하는 것 보다 더 할인해 줄 것도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서점에선 이미 할인가격으로 교환하고 있다.
[책바꿈표]를 취급하는 서점은 다음과 같다.
▲종로구=광화문서림·동신서림·동양서림·숭문사·종로서적센터▲용산구=대동서림▲중구=대도서림·문예서림·양지서림·장안서림·중앙서림 ▲동대문구=고여서점 ▲영등포구=서울서점·삼화서림 ▲서대문구=이화서림·연세서림 ▲성북구=무림서관·문호당서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