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l일은 제51주년 삼·일 운동 기념일.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이날을 경축하는 기념식이 베풀어진다.
서울시는 이날 상오 10시 중앙청 동쪽 광장에서 3부 요인을 비롯, 주한외교사절단, 그리고 독립운동자 및 유족 4백86명과 시민·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갖는다.
이날 상오 9시10분에는 국방부 주관으로 국립묘지 참배가 있고 정오에는 보신각의 종을 33인 중 유일한 생존자인 이갑성 옹이 울리며, 하오2시에는 「파고다」 공원에서 33인 중 고인의 합동 추념 식이 열린다.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기념행사는 다음과 같다.
▲기념예술제=1일 하오7시 문화공보부 주관 시민회관에서
▲「버스」무임승차=1일 하루 독립유공자 및 유족
▲고궁 무료개방=l일 하루 창경원, 종묘, 덕수궁, 창덕궁, 경복궁
▲대형 태극기 부양=1일, 시청 앞 광장 1개, 경축식장상공l개
▲가로 기 게양=1일 하루 중앙청 주변, 중앙청∼남대문, 시청 앞∼을지로 입구, 광화문∼파고다 공원, 국립묘지∼제2한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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