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아나운서, MBC 사직서 제출 “육아에 전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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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아나운서가 MBC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측은 5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가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1년 여의 육아 휴직을 마치고 이달 중 복직을 앞둔 상황에서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화제집중' '네버엔딩 스토리' 등에 출연했고, '무한도전'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08년 7월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재석과 결혼식을 올렸다. 2009년엔 '뽀뽀뽀 아이좋아'를 통해 22대 뽀미 언니로 활약했다.

온라인 중앙일보·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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