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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지구당개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공화당은 오는 3월께부터 원외지구당의 개편에 착수, 71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를 사실상 굳힐 방침이다.
71년 대통령선거 및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기초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개편대회서는 ①연로한 지구당위원장 ②지구당관리를 소홀히 한 위원장 ③지난 10·17 국민투표때 큰공을 세우지못한 위원장들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공화당 고위 소식통은 16일 「지구당개편은 이와같은 원칙에 따라 40개의 원외지구당부터 착수, 6월말까지 끝낼 예정이다. 원외지구당의 개편은 국회운영에 영향을 주지않기위해 금년말이나 내년초에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번 개편대회를 통해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되는 사람은 실질적으로 공천을 받는 것으로 간주되어 총선거에 대비한 지구당관리를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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