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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량진 참사 보름 만에 또 … 방화대교 공사현장 붕괴로 2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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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30일 오후 1시쯤 서울 방화3동 방화대교 남단 연결도로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중국동포 최창희·허동길씨 등 현장 근로자 2명이 무너진 상판과 중장비에 깔려 숨지고 김경태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 등이 현장 수습 및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5일 노량진 수몰 사고로 근로자 7명이 사망한 데 이어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연이은 사고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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