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정당을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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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선, 김선태, 김상돈, 윤길중, 조중서, 황병호씨등 재야정치인6명은 29일 성명을 내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기성정당과 재야가 단합하여 범야단일정당을만들어야할것』 이라고제의했다.
이들은 『현신민당의 운영방식과 체질이 맞지않아 입당결정을 내리지않고있다』고 밝히고 『신민당이 집단지도제를 채택하고 당자금과 운영을 분리한다면 재야세럭을 집결 시킬 수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신당을 만들계획이 없다』그 밝힌 이들은 또 「신민당이 분파작용을 없애기위해서는 당기위의 권한을강화하여 해당자들을 숙청해야할것』이라고 말하고 『71년선거의 대통령후보를 단일로 내세워야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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