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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 중독 9명 절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제주】21일 상오1시부터 6시 사이 북제주군 추자면 대서리 고기린씨(45)가 경영하는 추자 하숙집에서 잠자던 전남 고흥군 나로도 삼치 어협 직원 박태현씨(46)등 5명이 방안에 스며든 연탄「개스」에 중독 되어 모두 죽었다.
【강화】21일 상오7시쯤 강화군 강화면 신문리 최영옥씨가 경영하는 안성직물공장에서 잠자던 직공 박태순 양(18·선원면 냉정리)과 선원면 금월리 유연순 양(18)이 방 문틈으로 새어든 연탄「개스」중독으로 죽고 나머지 6명은 중태에 빠져 강화면 제승 병원에 입원했다.
【인천】21일 상오6시쯤 여주군 대압면 무촌리398 이옥분 여인(46)집 건넌방에서 잠자던 이 여인의 아들 박내만씨(25)와 내경 군(19)이 부엌 쪽 문틈으로 새 들어 온 연탄「개스」에 중독 되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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