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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으로 기업활동마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경련·대한상의등 30개경제단체들은 자금성수기를맞은 일반기업계가 통화증가에도 불구하고 자금편중및 금융기관 대출억제등의요인때문에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해있다고 주장, 정부의특별한대책을요청했다.
19일하오의 연석회의에서채택된 공동건의를통해 30개 경제단체들은 정부의연례적 결제자금에대한 지나친 규제가 기업활동을 마비시키고 물가안정을 저해할 우려마저 있다고 지적 ①정부가 공약한 2백15억원의 방출이 어려울것으로전망되는만큼 추가적 특별조치를 취하고 ②상업어음재할한도폐지와 대상품목을확대하며 ③국고에 대환될결제자금은 금융기관대출을실현하고 기일이 연말로 내도된 어음결제는 연기를허용하며 ④정부가 민간에 지불할 확정채무는 조속지급할것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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