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일>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실업 농구 4일째 경기에서 조흥은은 「라이벌」인 제일은과 막상막하의 접전 끝에 56-56으로 비겨 2승1무를 기록, 3승의 상은과 우승기의 행방을 걸고 14일 최후로 격동케 됐다. 또한 한일은 국민은에 67-65로 한「골」 차이의 역전승을 거두어 종합전적 2승2패로 3위를 확보했다.
이날 조흥-제일전서 양「팀」은 「게임」초부터 「맨·투·맨」으로 싸워 불뿜는 접전을 이루었으나 15분께 부터 제일은의「디펜스」가 조선길을 막지 못해 「게임」은 조흥으로 기울어지기 시작, 18분에 조흥이 9「포인트」나 앞서고 전반을 33-28로 끝났다.
후반에 조흥은 계속, 조보길의 중거리와 강부임의「골」밑 활약으로 득점, 4분만에「스코어」 차를 13「포인트」까지 넓혔는데 제일은은 그후 김영임을 「게임·리더」로 내세우면서 맹렬한 추격전을 벌여 「타임·업」 10초전에는 56-56의 「타이」를 만들어 역전 「찬스」를 잡았으나 마지막 순간에 김은주의 「패스」가 나빠 무승부 「게임」이 되었다.제4일>
오늘 조흥은·상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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