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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軍에 책을 보냅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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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중앙일보가 진중도서관건립국민운동과 함께 하는 병영 내 도서관 설치 국민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운동이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의 신세대 장병들은 훈련과 규율을 강조하는 군생활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지적.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전투력 향상과도 직결됩니다. 병영을 문화의 물결이 충만한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지난 13일에는 경기도 안산경찰서에 도서관을 세웠습니다. 책을 읽고 싶은 열망이 경찰서 전.의경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아들.형제.친구인 69만 장병들에게 책을 보내줍시다. 이제 그들은 2년여 군 복무 기간 중 교양을 쌓고 창의력을 길러 사회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는 나라의 새 활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병영 도서관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 서가(書架)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채워집니다. 일반인.출판사.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다만 병사들이 원하는 신간 공급을 위해 개인이 소장 중인 헌책의 접수는 사양합니다.

◇추진 사업:▶전국의 대대급 이상 부대에 매달 도서관 하나 이상 설치 ▶상급부대의 추천을 받은 전방 및 격.오지 부대에 장병 필독도서 20권 꾸러미 발송 ▶군부대 연중 순회 강연 등

◇성금 접수: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전화 02-732-7847, 725-2776. 팩스 02-732-7848

◇온라인 접수:제일은행 223-10-011109(예금주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주 최:중앙일보.진중도서관건립국민운동

◇주 관:사단법인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후 원:문화관광부.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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