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인 육상기록 예선출전못하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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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매년체전때마다 불상사를 빚어온 육상경기는 기록발표가 늦어지는 것은 물론 2위가 1위보다 빠른기록이 나오고 심지어 전행엉망으로 예선에 출전치 못하는 현상이 빚어지는등 첫날부터 「미스」의 연속.
육상기록계는 이날 남중1백m에서 2위 한태희 (부산)가 1위인 안종록 (충북)보다 0·2초빠르다고 발표했다가 당황하여 시정했고 또한 여자일반부8백m예선을 「프로그램」에 넣지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진행, 통보를받지못한 이옥자 황순희등 강원도대표들을 출전조차 하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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