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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이성으로 착각한 돌고래 '맙소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한 여성을 이성(?)으로 착각한 돌고래의 과격한 행동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돌고래 때문에 휴가를 망쳐버린 한 여성의 사연을 담은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j75KdkV7n2o
)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쿠바 델피나리오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지난해 처음 유튜브에 올라왔다.

돌고래쇼가 진행되던 중 한 여성이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직접 체험에 나선다. 이 여성은 웃는 얼굴로 돌고래의 턱을 쓰다듬고, 돌고래는 이 여성의 볼에 키스를 시도한다. 이후 돌고래가 갑자기 물 위로 점프해 뛰쳐 나와 이 여성의 몸 위로 올라탄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갑작스레 벌어진 놀라운 광경에 소리도 지르고,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하기위해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이처럼 돌고래의 갑작스런 교미 행동은 해외에서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몇 해전 노르웨이 남부 해안에서는 돌고래가 28세의 노르웨이인 수영객을 상대로 교미행동을 벌였으나 이 수영객의 기지로 물리칠 수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고래의 갑작스런 행동에 여성은 불쾌했겠다” “지능이 높은 돌고래의 의도적인 행동인가” “갑자기 일어난 해프닝이지만, 보기 좀 그렇네” “저 돌고래 진짜 짝을 찾아줘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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