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유즈 8호 귀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18일AFP급전합동】소련의 유인우주선「소유즈」6호와 7호가 지구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 외계에 남아 지구궤도를 비행중이던 「소유즈」8호가 18일 하오 6시10분 (한국시간) 소련「카자크스탄」공화국 「카라칸다」서북쪽의 「소유즈 6, 7호가 내린 지점부근에 연착륙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발표했다.
【모스크바19일AFP급전합동】18일로 모두 끝난 소련 「소유즈」6, 7, 8호 3개우주선의 편대비행은 적성국의 인공위성을 감시, 또는 해체 격추시키는 요격방법을 실험했을지도 모른다고 19일 일부 서방측 소식통들이 말했다. 소식통들은 소련의 주선의 내부조정으로 부간용접실험을 한 사실을 특히 중시하면서 이것이 우주정거장 조립에 필요한 작업이지만 동시에 적성국의 간첩위성의 금속을 절단하거나 그 기능을 마비시키는데도 쓰여질 수 있는 기술임을 주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