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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NHK 1만5천불중게료 외국보도진만도 20여명 내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세계축구15-A서울예선대회는 참가국수가 셋뿐이지만 그관심도는 어느 큰국제대회보다 큰듯-.
이미 12일의 한·일전표 A권은 매진됐고 당일운동장에서 팔 B권만이 조금남아 있을정도. 14일의 한·호전도 예외는 아니어서 12일전후에는 매진되리라는 예상.
○‥외국기자들의 보도경쟁도 치열하다. 외국기자는 호주의 5명, 일본의 5명을 포함 20여명이 내한, 취재에 열을올리고있는데 이숫자는 국내의 국제대회치고는 최고.
한국서의 「스포츠」 경기를 외국의 방송국이 TV로 중계하기도 이번이처음. 일본의 NHK는 이미 1만5천 「달러」 의 중계료를 지불, 「게임」 의 실황을 일본에 보내며 호주의 국립방송은 「라디오」로 실황중계를 하리라는것.
○‥전국의 가을날씨를 호주「팀」 은 무척 좋아한다. 당초 이들은 한국의 기후가 어떨까 해서자비부담으로 대회8일전에 내한, 기후에 적응하려 했는데 날씨가 좋아 걱정은 사라지고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고에 도달해 있다고….
그러나 일본「팀」의 경우는 좀다른듯, 낮의 기온은 좋지만 「나이터」 일 경우 춥지않을까 무척 근심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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