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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받힌 KAL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8일상오8시50분쯤 김포공항 「램프」에서 승객을 태우던 대한항공사 (KAL)소속 DC-9쌍발 「제트」여객기 (91인승·기장홍순상)가 한진관광소속 서울영5-624 「리무진·버스」 에받혀 비행기의 왼쪽날개끝부분이 4Ocm가량이 쭈그러들고 항공등1개가 부서졌다.
이사고로 이날 상오9시「오오사까」 행과 하오2시「도오꾜」행은 결항했으나 수리를 끝내 9일부터는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이비행기는 「오오사까」행 예약승객 29명중 20명이 탑승했을때 갑자기 비가쏟아져「리무진·버스」는 나머지 승객을 출국대합실에서 50여m 떨어진 비행기까지실어 나르기위해 출국대합실로 가는길이었는데 앞을지나가던 KAL소속 견인차를 피하려다 비행기 날개를 들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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