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상비군 대파 4: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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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월드·컵」한국대표와 「메르데카」 대표인 상비군간의 실력평가전이 2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열려 「유럽」을 원정, 실력을 향상시킨 「월드·컵」대표「팀」이 4-0으로 크게 이겼다.
3개월간에 걸친 「유럽」원정을 통해 「슈팅」, 「패스웍」 「스피드」에 우세를 보인 「월드·컵」 「팀」은 전반5분 FW 이이우의 「코너·킥」을 FW 정병탁이 차넣어 전반을 1-0으로 「리드」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월드·컵」 「팀」은 「멤버」를 전부 교체, 힘이 지친 상비군을 일방적으로 공격하다가 27분 FW 홍경구의 「헤딩·슛」, 31분 FW 박리부의 날카로운 「사이드·슛」, 32분 FW 최상철의 강「슛」으로 모두 3점을 추가,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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