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추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내일(23)은 추석. 한여름 어수선했던 「바캉스·붐」도가시고 단풍진 산이 다가오는 계절, 가을이왔다. 이달부터 낮보다 밤이 차츰길어져 독서로 긴밤을 지새우는등 화가친의 절기로 접어든다.
한여름의 장마와 초가을의 집중폭우로 때아닌 피해를 본 삼남의 농촌도 흩어진 햇곡식이나마 거두어들이기에 일손이 바빠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