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 위독설|"뇌일혈로 혼수상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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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오크21일 본사외신종합】 중공당주석 모택동이 지난2일 뇌일혈로 중태에 빠져 자주 혼수상태에 있으며 『그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치료가 계속되고 있다』고 21일「타임」지가 보도했다.
「모스크바」주재 「타임」지국장 「제럴드·셔크터」씨는 「모스크바」의 공산당소식통들을 인용, 중공수상 주은래가 지난 4일 월맹대통령 호지명의 장례식에도 참석치않고 「하노이」방문에서 급히 귀국한 이유도 모의 와병때문이었고 전했다.
그 소련 소식통들은 또한 현재 모의 와병으로 인해 『수상주은래·국방상·임표및 당이론전문가 진백달등 삼두통치기구』가 중공의 국정을 다스리고 있다고 말한것으로 인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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