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맞다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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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30일 상오 송정한의원원장 허옥씨(60·성북구 동소문동 3가2)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허씨는 29일밤11시쯤 복통을 일으켜 치료를 받으러온 박순만씨(33·성북구 성북동107)의 2녀 성현양(2)에게 머리등 다섯 군데에 침을 놨다는데 성현양은 침을 맞자마자 숨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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