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방지책 논의|경북대, 학장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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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경북대학교는 27일상오11시 총장이 학·처장회의를 긴급소집, 학생들의「데모」방지대책을 협의했다.
이는 경북대개헌반대 학생총회가 지난26일하오 11시30분부터 시내 동촌모처에서모여 앞으로「데모」규모, 장소등을결정, 곧 실행할것이라는데 대한 방지대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학·처장회의에서는 한사람의 교수가 학생한사람씩 책임제로 설득하려는 것이 실패로 돌아갔음을 인정하고, 각단과대학의 주임교수책임아래 각학과 담당교수들이 해당과의 문제학생을 설득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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