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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영광…「신인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일본 「프로」야구에는 각종 「타이틀」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일생에 도전의 「찬스」가 단 한번밖에없는영예로운 「타이틀」이 신인왕. 「퍼시픽·리그」에서는 이 신인왕의「타이틀」획득이거의 결경적인 선수로 재일교포김전유광투수(동영·김전정일투수의 친동생)가 연일 「매스컴」의 각광을 받고있다.
「시즌」벽두 누구도 그가 신인왕 후보가 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으나 현재 15승9패 방어율2.53으로 동영 「팀」의 「에이스」 자리를 누리고 있다.
「마운드」 에서 배짱세기로 그의형 김전정일투수를 압도하는 그는 같은동영소속의 고교직수투수, 「로레」 소속의 유승 외야수등 「라이벌」 을 완전히 제치고 유등「타이틀」을 거의 손아귀에 넣었지만 「스포츠」 기자앞에서 『15승으로 신인왕될 생각 없어요. 20승을 노립니다. 20승하거든 당당히 「타이틀」을 따겠읍니다』 라고큰소리.
그의 20승을 불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은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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