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중앙일보 12일자 4면 '새누리당 안보 소장파 늘어난다' 기사에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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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일자 4면 ‘새누리당 안보 소장파 늘어난다’ 기사에서 하태경 의원을 주사파 출신으로 표현했으나 하 의원은 운동권 시절 주사파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서울대 물리학과 86학번인 하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를 지내는 등 90년대 초반까지 민족해방(NL) 계열 운동권의 핵심으로 활동해 대부분의 언론이 그를 주사파 출신으로 분류해왔습니다. 그러나 하 의원은 자신이 NL 계열 가운데서도 북한의 주체사상에 동조하지 않는 ‘NL 비주사’ 그룹에 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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