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김진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레드캡투어가 트레킹 전문 여행자이자 유수의 여행 수필집을 집필한 김진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20일 일정의 이 상품은 8월 28일 단 한 차례 출발하며 평소 혼자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떠나기 망설였던 여행자들에게 좋은 기회다.

김진아 작가는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남극점 여행을 시작으로 네팔의 안나푸르나,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를 비롯해 칠레, 아르헨티나, 인도, 중국 등 전 세계의 수 많은 지역을 직접 걸으며 여행해 왔다. 이번 상품은 세계 각지를 두 발로 누비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이야기를 가진 김진아 작가와 함께하여 보다 깊이있는 순례길 도보 여행을 기대 할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세계적인 도보 여행길로 스페인 북부에서 시작해 성야고보의 유해가 묻힌 성지까지 이어진 길이다. 원래는 순례의 목적이었지만 현재는 저마다 다른 목적으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찾아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도보 여행 코스로 변모하였다. 순례코스는 약 800km로 하루에 약 20~30km 정도 도보 여행이 가능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많은 사람들이 자아 발견을 위해 찾고 있다.

이번 상품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산을 시작으로 페르돈 언덕, 이라고 산의 철십자가, 스페인 와인 브랜드로 유명한 이라체 와인샘 등 여러 순례코스를 걸으며 자신을 성찰하고 진정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산티아고 도보 여행의 일정이 끝나면 세계 3대 성지로 불리는 산티아고 대성당을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12시에 시작하는 순례자를 위한 미사는 웅장하고 경건하여 늦게 가면 자리에 않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순례자들을 만날 수 있다.

바쁜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은 핀에어를 이용하며 비용은 289만원부터다.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 또는 전화(02-2001-4701)를 통해 안내가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