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랍공 사실상 전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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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텔아비브24일로이터·AFP=외신종합】「이스라엘」 군과「아랍」공군은 24일5시간에걸쳐 치열한 공중전을 비롯 상대방영공을 침범,중요군사목표물을 폭격하는등 지난67년의 중동전이래 최대의 격전을 벌여 사실상의전면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공군의 폭격에뒤이어 「아랍」 군전투폭격기들이 「수에즈」 운하연변의「이스라엘」군진지와 부대를 공격했으며 또 치열한 공중전을벌였다고 전했으나 「이스라엘」기 6대가 격추되었다는 「아랍」 측 주장을 부인했다.
「아랍」 군대변인은 이날 「수에즈」 운하상공에서 벌어진공중전에서 「아랍」요격기들이 「이스라엘」 전투기4대를 격추시키고 다른 3대를 대파시켰으며 「포르푸아드」 에서내습한 「이스라엘」의 「미라주」 전투기2대를 대공포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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