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리대는 22일하오 부·과장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고 「데모」주동학생으로 알려진 서원석군(21·정치과3년)을 제적, 학생회장 박영은군(21·사회사업과3년)등 3명에게 무기정학, 서중석군(21·사학과3년)등 5명에게는 자퇴서를 받기로 하고 대의원의장 김룡군(21·물리학과3년)등 13명에 대해서는 『앞으로 「데모」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각서제출을 권유하는 등 모두 22명을 교수회의에 넘기고 교수회의는 대상을 좁힐뜻을 비쳤다.
▲제적=서원석(정치학과3년)
▲자퇴서제출=서중석(사학과3년) 강지원(정치학과2년) 김형관(정치학과2년)
▲무기정학=조학송(정치학과3) 박영은(사회사업과3) 유흥준(미학과3) 외2명.
▲각서제출=송태준(철학과3년) 김룡(물리학과3년) 이상준(사회학과3년) 정동욱(언어학과3년) 김명석(수학과2년) 주영고(사회학과3년) 안영욱(사학과2년) 배병순(사학과2년) 김인범(철학과3년) 외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