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조대사도 참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케이프케네디 12일 AP동화】 미항공우주국(NASA)은 12일 김동조주미대사를 비롯한 67개국 주미대사들이 이날 현재까지 16일에 있을 역사적인 「아폴로」11호 발사광경 참관 초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케이프케네디 14일 UPI동양】 미달착륙 3인승 우주선「아폴로」11호의 선장 「닐·암스트롱」씨와 「애드윈·앨드린」공군대령은 16일하오10시32분(한국시간)에 지구를 떠나 21일 상오5시19분 달표면 동부 「고요의 바다」에 달착륙선으로 착륙할 계획이나 발사가 만약 연기되어 18일에 발사되면 달표면 중앙부의 「중앙만」, 그리고 21일로 연기되면 달표면서부의 「폭풍의 바다」에 착륙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아폴로」10호우주인「토머스·스태퍼드」대령은 「아폴로」11호 비행의 최대의 위기는 21일 하오2시 42분(한국시간)에 달착륙 하강을 시작, 「고요의 바다」상공을 착륙지물색차 배회 할 때 닥쳐올 것이라고 말했다.
○…「암스트롱」선장이21일하오3시17분 달표면에 왼쪽발로부터 첫발을 디디면서 인류최초로 착륙을 기도 할때 그는 달의 깊은 먼지에 파묻히거나 그 보다도 어려운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매우 조심해야 할것이다.
【보쿰 13일 DPA합동】 16일 달로 떠날「아폴로」11호선의 우주인들이 만약 달에 착륙한 다음 기계고장으로 그곳에서 되돌아올 수 없다면 지구에서 구조대를 파견하는 것이『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서독의 우주전문가가 13일말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