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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집배원의 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체신부는 31일 상오10시 제2회 집배원의 날을 맞아 서울시내 3·1식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1인당 하루평균 1백여리를 걸어 연간6억통의 우편물을 배달해온 전국 8천여 우편집배원을 위로하고 보다 신속 정확한 우편사업발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동국회교체위원장등 내외귀빈과 서울시내 1천여명의 집배원이 참석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이는 다음과 같다. ▲최옥동 (54·대전청산우체국) ▲김지현 (49·광주청산도우체국) ▲이교녕 (44·중부용인우체국) ▲이경숙 (45·부산안동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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