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참전국대사회의로 아시아안보 수시로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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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26일 상오 청와대에서 월남참전연합국외상회의 결과를 보고 받았다.
최장관은 이 자리에서 서울주재 참전국대사회의를 통해 우리 나라와 「아시아」의 안보문제를 수시로 협의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관은 월남참전국회상회의에 참석한 후 25일 하오 귀국했다.
최장관은 이날 공항에서『이번 외상회의를 통해 서울에서 수시로 참전국대사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참전국정상회담 개최문제는 현재로서는 필요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하면서 「오끼나와」문제가 비록 공식화하지는 못했으나 참전국외상들은 우리정부의 입장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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