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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입법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영국선 살인죄에 대한 교수형철폐, 낙태 및 동성연애합법화의 뜻을 이룬후 이제는 안락사 (euthanasia) 입법화를 기도하고 있다. 안락사란 불치의 환자에게 아무런 고통없이 숨을 거두게 해주는 것으로 주창자들은 누구나 원하는 사람에게는 이 자비(?)를 베풀어 주어야 한다는 의견. 최근 안락사에 관한 법률안이 영국상원에 제출되었으나 찬부 3대2로 부결 65년의 한 조사결과 1천명의 영국의사 중 4분의3은 이에 찬의. 영하원의 강자 「리스타월」경이 회장인 영국안락사협회는 「버밍엄」의 주교「웰링턴」공 등 유력한 인물이 회원이어서 이 문제의 처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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