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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사천왕상 파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광주】 강진군 도암면 용혈산 용혈사 옛터에서 청자로 된 불상조각과 사천왕상 파편이 발견됐다.
20일 광주시 송암동에서 고려청자를 연구하고있는 조기정씨(32)에 의하면 지난 19D일 원료를 구하기 위해 용혈산을 답사중 이 산속에 있는 굴에서 청자를 찾아냈다는 것이다.
이 굴속에는 고려초기부터 이조초기까지의 상감청자와 분청자로된 불상조각등과 절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믿어지는 식기의 파편등이 나왔고 모두 상감액으로 안면부가 화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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