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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튀빙겐 대학 실내악단 공연에 악장 「훼르쉬」씨·김민씨 특별 협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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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중앙일보·동양방송 초청으로 내한, 오는 14일 밤 서울시민회관에서 연주회를 갖는 독일 「튀빙겐」 대학 실내악단의 「레퍼터리」에는 이례적으로 이 「오키스트러」의 악장 「우베·훼르쉬」씨와 한국 「바이얼리니스트」 김민씨의 협주가 마련되어 화제.
한국 「괴테·인스티투트」 원장 「잘만」씨의 중계로 이루어진 이 협주에서 두 사람은 바흐의 『2개의 바이얼린을 의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출신인 김씨는 63년 동경 음악 「콩쿠르」에 입상한 것을 비롯, KBS교향악단과 여러 차례 협연했으며 현재는 국립교향악단 부악장, 서울 「바로크」 합주단 악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또 오는 5월에 창단할 서울 「하이메란」 현악 4중주단의 제1「바이얼린」 주자로 내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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