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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불량일본미도입사건을 중대시,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를 철저히 규명하고 그처리방안으로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의 특별위원회구성을 제의할 방침이다.
5일 신민당의 고흥문·이민우의원등은『일본으로부터의 차입미에 불량미가 섞여있다는것은 우리정부의 사전검사가 없었기때문』이라고 말하고『이에대한 관계자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7일부터 열리는 본회의에서 정일권총리와 조시형농림, 최규하외무장관등을 출석시켜 진상을 따져묻고 국회가 독자적으로 진상을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원영신민당대변인은 5일『농정의 실패로연간2억「달러」어치의 쌀을 도입하는 처지에 이들이권화했기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는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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