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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공사에 수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부산】28일 부산지검수사과는 경남도경경통과 유선주임 황진흠경위(47)와 경무과경리계 박수철경사(41)등 2명의 경찰관과 경남전신전화건설국보전과 시외계장 장차수(38) 계원 김병기(33) 그리고 홍일통신전업사(부산시창선동2가) 대표 호문삼씨(42)등 5명을 횡령, 장물취득, 증수회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의하면 호씨는 작년12월20일에 있었던 5백20만원짜리의 남강「댐」경비전화 가설공사의 입찰때 이를 청부받은 사례와 앞으로의 공사감독공사비 조속지출등의 조건으로 박경사등에게 지난해 12윌28일부터 지난3월13일까지 사이에 3차례에 걸쳐 35만원을 주었으며 경남전신전화건설국 보전과 시외계장 장씨에게 동선부속자재를 분양해달라고 청탁, 지난2윌초 30만원 상당의 관용자재를 사들였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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