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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아진 중대형 아파트 '주가 상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하락세를 탔던 중대형 아파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2~3년간 분양 시장에는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졌다. 이에 공급이 급감한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성이 높아지고, 평균 매매가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대형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수요자라면 지금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중소형 평형의 가격 상승으로 중대형 평형으로 갈아타기가 쉬워져, 조금 더 넓은 아파트에서 거주하기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지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부동산 대책 발표 등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도 높다”고 전한다.

중대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늘고 미분양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부산시에서 5월에 매매된 아파트는 총 4,836건으로 올해 1월 거래량(1,030건)보다 4.7배 증가했다. 특히 전용면적 85m²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는 1월 147건에서 5월 749건으로 5.1배 증가했다.

부산 내 미분양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상황에서 중대형 평형의 미분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6월 4,448가구에서 올해 4월 6,131가구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면적 85m² 초과 미분양 물량은 19.3%, 408가구 감소했다.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입지와 브랜드, 미래가치까지 갖춘 도심 속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 서면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다. 도심 한가운데 세워진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8층, 5개 동 총 1,679가구(아파트 1,360가구, 오피스텔 319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2층 총 4개 층에 약 34,800m²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교육, 휴식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부산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전포역과 1, 2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서면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문현금융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남구의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도 주목할 만 하다. 총 2,3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대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는 부산으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해 조성됐으며, 전체 분양 물량 중 1,064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26㎡규모로 조성되는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는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와 부경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안대교를 이용해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쉽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명륜2차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2,0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36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단지 인근에 교동초, 동해중, 동래중, 동래고, 용인고, 금정고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CGV, 부산대 상권도 가까워 생활 환경도 우수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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