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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율 10∼12%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내년도의 경제성장율을 10내지 12%로 전망하고 경제정책의 기본방향을 체질개선을 통한 안정기조의 견지와 국제경쟁력강화에 두기로했다.
25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70년도 예산편성지침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농업생산등 저생산성부문의보강 ▲수송등 애로부문의타개 ▲물가안정 (도매물가상승율 6% 소비자물가10%) 과민간자본의동원▲10억불 수출목표의 달성및 부요부급품의 수입억제를통한 국제수지개선과 적지외환보유고의 유지등에 두고있다.
또한 이지침은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으로 ①재정안정계의에의해 안정기조를견지하며 재정·금융·외환부문의 유기적인운영으로 투자재원을 원활히 조달하고②세제는 관세의 면세품목을 축소하고 조세위험의공평을 기하며③공공요금인상은 원칙적으로 인정하지않고 정부소유주식을 매각하여 민간부문의 경제활동을 신장하기로했다.
이같은 경제정책의 기본방침과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재정투융자는 계속사업의 완성에 우선하며종합제철·석유화학 공업등 기간산업을 육성, 공업구조를 고도화한다. ▲방위력강화를위해 장비를 현대화하고 예비군의 질을 향상하여 임진태세를 확고히한다. ▲전천후농업개발·기업축산등 고어민소득증대사업을 강력히추진한다. ▲공무원의 신규증원을 억제하고 수당은 원칙적으로 신설 또는 증액하지않는다. ▲생산성을 향상하기위해 과학기술을 진흥하고 유휴노동력활용을위한 적성교육등에 주력한다는것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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