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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대설주의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우리나라의 날씨는 11일부터 전반적으로 흐리기시작, 영동지방에40센티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호남, 영동, 제주지방에서는 곳에따라 비가 내리고있다.
이같은 날씨변화는 우리나라를 덮쳤던 대륙성고기압이 동해북부쪽으로 밀려나고 지속성있는 기압골이 밀려오고있기때문이며 당분간 우리나라 날씨는 계속 흐려중부이북지방은 눈이내리고 남부 지방에는 비가 오겠다고 중앙관상대는 내다봤다.
중앙관상대는 11일아침9시를 기해 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계속 내릴예상최대강설량은30쎈티.
【강릉】 10일상오9시부터내린 폭설은 11일상오11시현재 43센티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눈으로 강릉시남문로소재 60평짜리 잠실1동이무너지고 동해안 3천8백60척의 어선이 출어를 못하고있다. 또 영동관내1백여 국·민영탄도광이 휴광상태이며 강릉을 중심으로한 곳곳에 교통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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