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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협상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24일로이터동화】영국은 「유럽」의 장래를 위해 언제고 「프랑스」와 회담할 용의 가 있으며 이러한 뜻을 24일에도 또다시 「프랑스」에 전달했다고 「마이클·스튜어트」영국외상이 밝혔다. 「스튜어트」외상은 의회에서 「유럽」의 장래에 관해 「드골」「프랑스」대통령이 「크리스토퍼·솜즈」주불대사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진 여러가지 견해차이에 대해 언급, 「프랑스」정부자신도 영국측 견해를 인정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영국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점차적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측 견해를 거부하며 구공시(EEC)가입권을 모색하려는 종래 정책을 계속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외상은 『이어 「프랑스」와 「유럽」동맹국들간의 현 견해차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내면서 「프랑스」의 구상은 다른 「유럽」동맹국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만한것이므로 「프랑스」가 제의한 형태의 회담은 영국-「프랑스」 두나라 사이에만 비밀로 남겨질수 없으며 또 그렇게 처리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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