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상정후 첫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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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입안심의를 위해 국무총리 자문기관으로 「제3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심의회」경제기획원장관 자문기관으로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실무위원회」를 둘 계획이다.
총무처가 마련, 14일 국무회의에 올린 규정안에 의하면 「심의회」는 총리와 전국무위원,경제과학 심의위원회및 직능별 단체대표 25명으로 구성하며 「실무위」는 각부처의 차관, 국세청, 농촌진흥청, 수산청, 산림청, 철도청등의장, 중요기업체의 임원및 산업·경제·사회문제에 관한 전문가중 기획원장관이 위촉하는 20명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언커크」(유엔한국부흥위원단)는 오는 3윌7,8일 양일간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문제의 상성방식이 재량상전으로 바뀐 이후의 첫번째 보고서를 오는 4월 「유엔사무총장」에게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언커크」전체회의에서 채택될 보고서 내용 가운데는 ⓛ울진·삼척지구의 무장공비사건 ②한국내의 정치상황과 경제발전상 등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윌 「유엔총회」에서 통과된 새로운 통한결의안에 따라 「언커크」는 통한결의안 채택후 4개월 이내에 「유엔」사무총장에게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으며 필요에 따라 총회에도 수시로 보고서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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