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핸슨 유엔구호사업기구(UNRWA)국장은 "국제사회가 이라크 전쟁에 집중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뒤로 미루고 있다"며 "약 1억달러에 달하는 기금이 마련되지 않으면 1백만명 이상의 난민이 아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경고했다. 핸슨 국장은 "기부금이 현저히 줄어 이대로는 당장 다음달부터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선진국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AP=연합]
피터 핸슨 유엔구호사업기구(UNRWA)국장은 "국제사회가 이라크 전쟁에 집중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뒤로 미루고 있다"며 "약 1억달러에 달하는 기금이 마련되지 않으면 1백만명 이상의 난민이 아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경고했다. 핸슨 국장은 "기부금이 현저히 줄어 이대로는 당장 다음달부터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선진국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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