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을 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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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4일 상오 서울마포경찰서는 술버릇이 나쁘다고 형을 목졸라 죽인 방기호씨 (28·아현동346의 22)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서 방씨는 24일 새벽1시20분쯤 형 기태씨(32)가 술에취해들어와 집안살림을 때려부수고 식도로 잠자던 가족들을 위협하자 가족들을 밖으로 내보낸뒤 쇠절굿공이로 형을 때려누이고 목졸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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