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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 인기 여전… 12년째 「올해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1968년 한햇동안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을 받은 인물은 「드와이트·D·아이젠하워」전 대통령이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연말에 실시된 「갤럽」의 전국 여론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는데 「아이젠하워」장군은 이번으로써 12번 계속해서 그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갤럽」여론 조사소는 1946년이래 지난해까지 23번에 걸쳐 그해의 가장 존경받은 인물 「베스트·텐」을 조사해왔는데 현재 「월티·리드」육군병원에 입원증인 「아이크」는 이 선정에서 한번도 빠진적이 없으며 그것도 매번 3위 이상에 올랐다고-.「존슨」대통령은 67년에 이어 68년에도 가장 존경받는 인물 2위에 올랐으며 67년까지 베스트·텐 안에 들어가지 못할 「에드워드·케네디」가 68년에는3위에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 베스트·텐에 선정된 면면을 차례대로 보면 4위「빌리·그레이엄」목사, 5위 「리처드·닉슨」, 6위 「휴버트·험프리」, 7위「조지·월리스」, 8위 교황 「바오로」6세, 9위 「해리·트루만」, l0위 「유진·매카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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