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성역화공사 90% 진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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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온양】공사비 2억8천6백여만원(국고보조)을 들여 지난 9월9일부터 주야작업으로 감행되고 있는 「현충사」 성역화 사업은 20일 현재 90%의 공정을 끝내고 마지막 단장을 서두르고있다.
이 공사는 그동안 군장비와 연8만9백여명을 동원, 13만9천명의 경내 외에 잔디(2만3천7백평), 담장, 순환도로, 진입도로, 참배도로 등 공사를 마치고 이충무공 유물전시관 신축이 한창이다.
현충사환경을 완전히 바꾼 성역화공사는 전북 황등과 경기의 법성의 화강암 7만입방척을 운반해 깔았고 1천대의 「트럭」이 운반한 잔디 1백50만장과 단풍, 잣, 전나무 등 관상목 6천여 그루를 심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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