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는 통한노력 방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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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 한국통일 부흥위원단(언커크)은 25일하오 삼척·울진지구 북괴무장공비침투사건현장을 시찰한뒤 6백40차전체회의를 소집하고 특별성명을발표, 『북괴무장간첩의 침투행위는 대한민국의 안녕을 해치려는 계획적인것임을 내외에 확인한다』 고 말했다.
「언커크」 는 동해안시찰에서 북괴무장간첩의 침투행위와 소탕작전의 전모에관해 상세한 자료와 증거를입수했으며『이는 한국의안전에 심각한영향을 미치고있음』 을 지적하면서 『북괴의 침략행위는 통일되고독립된 한국을 수립함에 필요한 평화적인상태를 초래키위해서 계속되고있는 「유엔」의노력 을 저해할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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