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운전 이중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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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밤 11시40분쯤 서울용산구한강로2가140 용산우체국 앞길에서 경기영5-512호「버스」 (운전사 김영중·25) 가 길을 건너던 송병준씨 (46·성북구도봉동62)를 치어 죽이고 다시 10여미터를 달리다 4O세가량의 신원미상의 남자를 치어 죽였다.
이차는 다시 약7백미터를 달려 용산시외「버스」정류소 앞 골목길에서 한강로3가40 김인옥여인 (37) 의 집 앞에 세워놓은 서울영1-3509호「코로나」를 들이받으면서 김씨집에 들어박혔다.
사고차를 몰던 김은 조수였는데 이날 술에 취해 차를 몰고 있었다.
조수 김은 1-3509호「코로나」운전사 김용철씨 (30) 가 8백미터 뒤쫓아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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