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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오늘 프랑절하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본22일AP특전동화】미·영·서독·「프랑스」등 10개 선진공업국으로 구성된 10국「그룹」재상및 중앙은행장회의는 22일「프랑」화 위기수습및 국제통화제도의 안정책을 마련하기위해 가졌던 3일간의 긴급회의를 마치고 「프랑스」에 2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으며 서독의 「마르크」화에 대한 재평가는 하지않기로했다는 내용의 「코뮤니케」를 발표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프랑」화 안정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차입한도에서 제공될 9억8천5백만「달러」와 합하여 총29억8천5백만「달러」의 국제차관을 제공받게 되었다. 소식통들은 22일 열릴 불각의의 결과에 따라「프랑」화는 7%에서 20%사이의 적정선에서 평가절하 될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10대국재상회의가 취하기로 한 조처는 다음과 같다.
ⓛ「프랑스」에 IMF 차입한도 9억8천만「달러」이외에 2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한다. 각국 분담액은 서독 6억「달러」 미 5억「달러」「이탈리아」 2억「달러」「벨기에」영「네덜란드」「스위스」「캐나다」각각 1억「달러」 일 5천만「달러」국제결제은행(BIS) 5천만 「달러」.
②서독은 「마르크」화매입투기를 억제키 위해 수출관세를 7%에서 11%로 4% 인상하고 수입관세를 11%에서 7%로 4%인하한다.
③서독은 또한 서독내 예치된 모든 단기성투기외자를 동결시키고 앞으로의 외자이입은 정부승인제로 하여 투기성외자의 유입을 억제한다.
④서독의 「마르크」화는 재평가하지 않는다.

<해설2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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