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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차관지낸 베테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키아」대사는「테헤란」 대학을 졸업, 약관 20세에 외무성에 발을 들여논 이래 30년간 줄곧 일해온 직업외교관.
42년 주「팔레스타인」및「요르단」부영사로 해외근무를 시작하여49년, 63년 두 차례에 걸쳐「유엔」총회「이란」대표부 참사관·고문·총회대표를 지내면서「유엔」경제사회이사회·「유엔」 총회 제5위원회·「유엔」직원연금위원회에서「이란」대표의 일을 맡았고 59년부터 8년간「유엔」기여금 위원회 부의장을 지내는등「유엔」의 경제문제 통으로 알려진 유능한 외교관이다.
54년 외무성 제4국장 (남북미담당) , 외무성 사무총장 (60년)을 거쳐 66년 외무성 차관으로 발탁됐다.
해외공관장경험은「이스탄불」주재 총영사 (56년), 「캐나다」대사 (62∼66년)를 거쳐 올해 주일대사로 부임, 19일 주한겸임대사로 박정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냈다. 가족은 부인과1남1녀.(당년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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