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귀포 앞 문섬 수중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귀포=신상범기자】서귀포 앞 문섬 근처를 한국 최초의 수중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수중답사가 한국수중협회(의장 홍진기)에 의하여 6일부터 1주일간 실시된다.5일 한국수중협회 이사 김상겸씨(고대교수)가 이끄는 수중 답사반 일행 10명이 선편으로 제주에 도착. 이날 상오 서귀포로 건너왔는데 이들은 문섬 주위의 어종·해저지질 등을 조사하는 한편 우리나라 처음으로 수중천연색 기록영화를 촬영한다. 한국수중협회계획에 의하면 여기가 답사되는 대로 수중문화재로 지정을 신청하고 수중관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