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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김현주, 4시간 동안 형틀에 묶여 고문…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드라마하우스]

“연기였지만 묶여있는 기분이 썩 좋진…”

‘꽃들의 전쟁’ 김현주(36)가 4시간 동안 형틀에 묶인 채 ‘고문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악녀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김현주는 9일 방송될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 24회 분에서 형틀에 앉아 고원희에게 날카롭게 심문 당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지난 22회분 엔딩에서 김현주는 “김소용의 방자함을 대궐 법도로 다스리려한다”는 고원희의 엄포에 의해 내관들에게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갔다. 이와 관련 양손과 양발을 단단히 포박당한 채 형틀에 앉아있는 김현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형틀 고문’ 촬영을 마친 김현주는 “벌레들이 많았는데 쫓을 수 없어 힘들었고, 갑자기 가려운 곳이 많아 간지러움을 참는 것도 괴로웠다. 연기였지만 묶여있는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의자도 너무 불편해서 허리가 아프다고 했더니 보고 있던 배우 류시현이 ‘힘들지? 내가 그렇게 당했다~’고 농담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JTBC 주말연속극 ‘꽃들의 전쟁’은 23회 분은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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