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여인 날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4일 밤 11시45분쯤 서울 중구 영희초등학교 옆 골목에서 조순덕여인(42·성동구금호동)이 가슴, 배, 목 등 네군데를 찔려 신음중인 것을 경찰이 「메디컬·센터」로 옮기는 도중 숨졌다. 경찰은 조여인이 차고있는 「세이꼬」17석 손목시계가 그대로 있어 강도살인이 아닌 원한살인으로 보고 형사를 금호동으로 보내 가족을 찾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